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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외교안보 분야의 합리적 집단지성에
기초하여 만들어지는 고정 칼럼
현안진단은 외교안보 분야의 합리적 집단지성을 기초로 한반도 및 주변 정세를 심도 깊게 다각적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외교안보 과제의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월 2회 (격주 1회)로 발행을 시작해서 2023년 3월 300호를 발행했습니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힘과 지혜를 모으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있습니다. 2016년부터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에 정기 연재중이며, 냉철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외교안보 현안을 진단하고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는 칼럼으로서 많은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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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83호
남북·북미 정상회담 합의,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의 길은 열리는가
북한의 비핵화 의지 표명과 남북·북미 정상회담 합의가 이루어졌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간 특사 교환이 진행되었고, 북한의 태도 변화가 두드러지며 비핵화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 의사를 표명했고, 북한의 대화 지속 의지가 주목받고 있다. 북한은 대북 제재에 대한 대응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자체 전략적 시간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비핵화를 위한 ‘합리적 안보우려’ 해소가 중요하며, 북한과의 신뢰 구축이 필요하다.
20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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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82호
남북관계 개선의 훈풍을 적극 이어가자
평창에서 평화의 기운이 발아하고 있다. 북한의 핵무력 완성과 전운 속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관계 개선을 추진하였다. 북한의 참가와 대표단 방문은 긍정적 신호지만, 여전히 한반도 긴장은 지속되고 있다. 미국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강력한 제재를 강조하고 있으며, 북한은 핵 보유를 고수하려는 의지를 보인다.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남북 관계 개선의 중요한 요소로, 이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비핵화 대화로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평창의 훈풍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하며, 북한의 진정성 있는 행동이 요구된다.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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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81호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을위한 평화회담'을 제안한다
북한의 평화 공세는 대북 제재와 고립 해소를 위한 전략적 변화로 보인다. 미국은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상황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지속적인 대화 필요성이 강조되며, 북한과 미국 간의 '평화회담' 제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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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80호
위안부 합의 완성이냐 파기냐, 이제 일본의 선택에 달렸다
위안부 문제의 피해자 중심주의 복원을 다루며, 한국 정부가 2015년 한·일 합의의 문제를 인식하고 재협상과 태스크포스를 통해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우선시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과 진정한 사과가 필요하며, 향후 외교적 조치를 통해 피해자 중심의 해결을 추진해야 한다.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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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79호
남북고위급회담, '평창'을 넘어 평화로 이어져야 한다
김정은 위원장의 2018년 신년사에서 북한은 핵무력 완성을 강조하며 대미 협상에서 핵 포기를 전제로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경제 성과에 대한 압박도 드러났으며,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대화 재개를 시도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기회를 활용해 남북관계를 복원해야 한다.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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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78호
이제 한반도문제 해결의 진검승부에 나설 때이다
미국의 조건 없는 대화 제안은 북한에 중대한 신호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북한이 이를 수용할지는 미지수이며, 양측의 신뢰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 한국은 독립적인 대북정책을 수립하고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상황을 주도해야 한다.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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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77호
조건 없는 대화로 한반도 평화의 출발점을 삼자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며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고 미국에 대한 위협을 강화했다. 이로 인해 한·미·일 정부는 긴급 대응을 결정하고 제재를 강화했다. 북한은 국제사회와 대화의 필요성을 외면하며, 경제적 자립을 주장하지만 내외부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조건 없는 대화가 필요하다.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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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76호
한국의 외교안보, 콜롬버스 달걀을 깰 때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대북 전략의 근본적인 변화는 없었다. 방한 후 미 항모 전단이 군사훈련에 나섰으며, 한·중 관계는 사드 문제로 여전히 불안하다. 한국은 자주국방을 강화하고 비핵·평화 로드맵을 주도해야 한다.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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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75호
일본 총선과 평화의 숨은 그림 찾기
일본 총선 결과, 자민당이 과반을 확보했으나 개헌에 대한 국민 저항이 뚜렷하다. 북한 위협이 아베 총리의 지지를 이끌었지만, 헌법 개정은 복잡한 정치적 상황을 맞이했다. 한중일 정상회담을 통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타난다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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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74호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게임의 판'을 바꾸자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이 조용히 지나갔지만 한반도 안보 위기는 여전히 심각하다. 북한의 도발이 없었지만 상황 변화의 기대는 없다. 대화와 압박 모두 실패 가능성이 크며, 북한 비핵화를 위한 근본적 해결이 필요하다. 중재자의 역할이 절실하다.
201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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