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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외교안보 분야의 합리적 집단지성에
기초하여 만들어지는 고정 칼럼
현안진단은 외교안보 분야의 합리적 집단지성을 기초로 한반도 및 주변 정세를 심도 깊게 다각적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외교안보 과제의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월 2회 (격주 1회)로 발행을 시작해서 2023년 3월 300호를 발행했습니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힘과 지혜를 모으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있습니다. 2016년부터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에 정기 연재중이며, 냉철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외교안보 현안을 진단하고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는 칼럼으로서 많은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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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65호
재조산하(再造山河)의 과업과 외교안보 정책 방향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의 임기는 87년 헌정체제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이다. 외교안보 위기와 뉴노멀 시대에 적절히 대응하며, 국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북관계 개선과 안보 강화가 동반되어야 하며,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적 해결이 필요하다.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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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64호
대화의 기운은 국제공조의 제2국면에서 나온다
2017년 4월, 한반도는 전쟁 위기의 고비를 넘기며 긴장이 완화되고 있다. 김일성 탄생일과 인민군 창건일에 예상된 군사적 도발이 없었으며, 미·북 간의 치킨게임이 지속됐다. 그러나 미·중 공조가 강화되고 북한의 대화 메시지가 포착되면서 희망이 나타나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는 비핵화와 휴전체제 극복에 달려 있으며, 새로운 정부는 국제적 공조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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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63호
새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 '전략적 인내'에서 '전략적 견인'으로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가 끝났다고 선언하며 전방위 압박을 예고했다.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전략적 견인’이 필요하며, 남북관계 개선과 대화를 통해 북핵 문제를 관리해야 한다. 3단계 접근법이 바람직하다.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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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62호
촛불은 이제 한반도 평화를 위해 타오른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외정책을 정립 중이며, 대북정책에서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사드는 배치되었으나, 한반도의 긴장은 북한 도발과 미국의 군사적 압박으로 고조되고 있다. 미국의 전략적 이해가 변화하고 있으며, 한국의 평화 요구가 중요하다.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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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61호
동북아 군비경쟁의 격화, 안보정책의 표류를 넘어
동북아 군비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의 국방비 증액이 두드러진다. 미국의 증가는 중국 견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북한의 핵 문제는 외교적 해결보다는 군사적 긴장을 초래할 수 있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는 신뢰와 협력에 기반해야 하며, 군비 경쟁 대신 평화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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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60호
김정남의 죽음과 김정욱의 억류
김정남의 피살 사건은 북한 권력 구조와 인권 문제를 부각시키며, 암살의 배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북한의 후계 경쟁과 정치적 동기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며, 사건의 진상 규명이 국제사회에서 중요하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북한 억류자 문제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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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58호
트럼프 美행정부 출범을 한반도문제 해결의 기회로 삼자
오늘날 뉴노멀 시대는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지배하며,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우선' 정책을 내세워 세계 질서를 재편하려 한다. 보호무역주의와 불개입주의가 특징이며, 한미동맹은 호혜관계로 재구성될 가능성이 크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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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59호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방한에서 ‘기회’를 보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한국 및 일본 방문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로, 동아시아의 긴장감을 높였다. 그는 대북 선제공격에 대한 언급 없이, 방어 조치를 강조하고 사드 배치를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러한 메시지는 지역 안보 협력 체제 구축을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으며, 러시아도 사드 배치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한국은 이 상황에서 외교적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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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57호
북한의 민심과 ‘자력자강’,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북한의 신년사는 매년 중요한 행동지침을 제공한다. 김정은 위원장은 "인민의 충복"을 강조하며 민심을 챙기려는 모습을 보였다. 경제 문제 해결을 우선시하며 자강력 강화를 촉구하고, 미국과의 대화를 원한다고 시사했다. 그러나 전제조건 없는 대화는 여전히 걸림돌이다. 한국은 이 시점에서 주도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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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진단 156호
이제는 '평화'를 말할 때다
한국의 대북 및 통일 정책을 분석하며 '잃어버린 10년'을 강조한다. 진보 정권의 남북관계 성과와 보수 정권의 실패를 지적하고, 북핵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언급한다. 트럼프 당선 이후의 한국 외교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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