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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ace Foundation 평화재단

심포지엄

평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국내 심포지엄

2024. 11. 14. (목) 10:00~14:40

RESEARCH

연구 프로젝트

현안진단

러-우 전쟁 국면전환, 서방의 딜레마

교착 상태에 빠진 러-우 전쟁이 장기전 양상을 보임에 따라 전쟁의 피로감이 쌓이면서 우크라이나 국민과 관련 국가들의 종전 협상과 평화 회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황 국면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새로운 쟁점으로 등장한 장거리 미사일 사용 제한 문제를 바라보는 관련국의 엇갈린 입장 노출은 이 문제에 대한 각국의 전략적 의도의 일단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 포럼

동아시아의 전쟁유산과 평화의 딜레마

양안갈등과 한반도의 핵위기 심화, 한·미·일 협력체제 강화와 북·중·러 연대강화는 동아시아 근대사에서부터 출발한 전쟁의 역사 및 유산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은 한·미·일과 북·중·러 간 대립구도의 구조적 기반이었으며, 미·중전략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그리고 한반도 핵위기로 신냉전 구도 형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평화재단 전문가포럼은 동아시아 전쟁유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평화의 딜레마와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br />

전문가 포럼

탈냉전기의 도전과 기회

탈냉전으로 인한 체제경쟁의 종식은 북한이 핵개발을 선택한 원인이었으며, 비핵화 협상 30여 년의 결과는 북한이 사실상 핵능력국가로 전환했다는 불편한 진실이다. 비핵화협상은 구조적 한계에 직면했으며, 북한의 대남 핵공격 위협의 현실화와 한미 워싱턴선언으로 위험한 한반도 핵대결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북한은 남북관계를 교전 중인 타국관계로 규정하고 마이웨이를 선언했다. 미국에서 핵군축론이 고개를 들고 한국에서 자체핵무장론이 탄력을 받는 현실이다. 새로운 단계로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대결구조와 핵문제는 남·북·미는 물론 역내 모든 국가의 고비용구조로 작용하고 있다. 평화재단은 복합적인 탈냉전기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현실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통해 평화의 딜레마와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현안진단

광복의 실종, 극일을 대체한 반북 통일론

통일로 가는 지난한 여정에서 북한이라는 실체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윤석열 정부는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계승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것이 진정이라면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 탄생한 배경과 기본정신을 되새기고 속히 대북·통일정책의 좌표를 재정립하길 바란다. 분단의 원인은 일제 강점에서 출발하며, 분단의 극복은 남북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할 일이다. 북한 당국을 배제하며 대놓고 타도의 대상으로 삼는다면 우리가 주도하는 통일이 과연 가능한지 스스로 자문할 일이다.

현안진단

북한의 수해, 인도주의 정신으로 남북의 벽을 넘어서자

윤석열 정부는 집권 직후부터 남북관계 정상화를 강조해왔다. 남북관계 정상화는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에 입각해 남북 간 화해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며, 중장기적인 상호 공존 과정을 통해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것이다. 큰 수해를 당한 북한 주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은 동포애와 인류애에 비추어 당연하다. 평화도 거기에서 시작된다. 남북 당국이 속히 조건 없는 인도협력을 위한 접촉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전문가 포럼

베트남전쟁과 한미동맹

베트남전쟁은 한미동맹을 조정하고 동아시아 정전체제와 동맹체제를 구조화했다. 박정희 정부는 주한미군 감축 및 베트남으로의 전용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 속에서 미국의 지속적인 안보 공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파병을 실시했다. 한국군 전투병의 베트남 파병으로 한국은 대미 협상력을 확보하고 동맹에서 상대적 입지를 강화했으며, 한미동맹은 진화하는 듯 보였다. 한편 이러한 움직임은 한일회담과 연동되고 있었다. 베트남에서 전황이 계속 악화되는 가운데, 청와대 습격 사건과 푸에블로호 나포 사건에 대한 대응을 둘러싸고 한미관계가 다시 동요했다. 이는 한일유착을 심화시키고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이 일체화하는 배경이 되었다. 2023년의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을 이해하는 데 베트남전쟁을 배경으로 복잡하게 전개된 한미일 관계를 복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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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Y

활동 프로젝트

종교인모임

정전70년 종교인 평화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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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모임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에게 보내는 종교사회 원로들의 긴급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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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모임

고(故) 윤이상 음악가 유족 위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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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평화재단 활동

종교인 모임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은 1997년 이후 대북지원과
북한동포돕기 운동을 펼쳐온 5대 종단 종교인들이 주축이 되어 발족한 모임입니다.

행복운동지원본부

행복운동지원본부는 각 지역별로 행복시민모임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통일의병

통일을 대비한 대한민국의 발전과 개인의 행복, 지속가능한
인류문명에 기여하고자 ‘새로운100년을 여는 통일의병’을 창립했습니다.

행복시민모임

행복한 수행, 기부, 실천으로 마음공부와 더불어 내가 사는 동네와
지역에 관심을 갖고 좀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인 지역활동을 실천합니다. 

캠페인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운동과 글로벌 평화캠페인을 진행하며
매년 백악관 앞에서 한반도 평화촉구 캠페인 등을 벌여 왔습니다.

EDUCATION

교육 프로젝트

행복학교 배너 이미지

행복학교

온라인에서 일주일에 한 시간,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보고
행복을 배우고 연습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체험의 장'입니다.

평화정책학교 배너 이미지

평화정책학교

평화재단 정책학교는 당면한 한반도와 글로벌 위기를 직시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집단지성의 자리입니다.

THE PEACE FOUNDATION

평화의 세상을 구현하는데 기여합니다

갈등이 있는 곳에 평화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NEWS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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