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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세와 한반도
제24회 2023 평화재단 송년 워크숍
전문가분들은 각기 소속도 다르고 연구 분야도 서로 다른데, 오늘은 통일을 주제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통일은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포용하고 어우러지는 과정인데, 전문가들끼리도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며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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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한국 정부의 외교·안보 전략
제23회 2019 평화재단 송년 워크숍
여당과 야당 할 것 없이 뜻을 모아 우리 입장을 명확히 세우면 한국의 위상이 높아집니다. ‘너희들이 뭐라고 해도 이것만큼은 절대 안 바꾼다!’ 이런 게 있어야 그걸 상대방도 존중을 합니다. 그걸 안 들어주면 자기들도 손해가 나니까요. 미국도 한미 동맹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굉장한 부담이 됩니다. 중국도 외침을 받았던 역사적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한반도 관리를 제대로 못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부담입니다. 그들에게 한반도가 부담이 된다는 것은 우리한테도 힘이 있다는 뜻이에요. 그런 틈바구니에서도 길을 찾아내서 우리가 움직일 수 있는 여지를 넓혀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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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신안보질서와 우리의 전략
제22회 남북화해와 평화네트워크 워크숍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를 전망하며 내년 활동을 준비하는 제22회 남북화해와평화네트워크 워크숍을 평화재단 활동을 함께 하시는 분들과 진행하였다. 김형기원장의 여는 말에 이어서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한반도 비핵평화체제 구축 및 남북관계와 신 판문점 체제의 도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비핵화에는 북미가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로드맵에서 이견이 있 어 교착 상태에 있는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시퀀스 방식'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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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전환기 패러다임 전환과 국가비전
제21회 남북화해와 평화네트워크 워크숍
평화재단 평화연구원은 2016년 6월 24일~25일 이틀 간 ‘시대 전환기 패러다임 전환과 국가비전’이라는 주제로 제21회 남북화해와 평화네트워크 워크숍을 가평 교원 비전센터에서 진행했다. 3마당으로 구성하여 각부문 전문가들을 모시고 4차산업혁명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과 비전에 관하여 토론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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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70년의 성찰과 통일 제언 3.1
제20회 남북화해와 평화네트워크 워크숍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분단 70년의 성찰과 통일 제언 3.1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각계 연구위원들을 모시고 한국 사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총망라하는 네트워크 워크샵을 진행했다. 성찰의 주체는 결국 시민이며, 냉철한 시선으로 국제정세를 파악하되 내부 문제들을 평화통일의 큰 흐름에서 수습해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부와 시민사회, 지식인 계층이 각기 어떤 역할을 해나가야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2016년에는 따로 또 같이 '평화와 통일'을 향해 연대의 장을 마련해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더 자주 만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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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조건, 한국사회 변화가 우선이다
제19회 남북화해와평화네트워크 워크숍
통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제 환경이 변해야 하고 또 남북관계가 변화되어야만 한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제 자신, 우리 스스로의 변화 이게 더욱 중요하다. 진정한 의미의 통일 준비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통일준비위원회 기구를 만들어서 말로만의 준비가 아니라 정말 진정한 의제를 갖고 힘을 모아서 나아가는 그런 자세여야만 제대로 통일 준비를 갖추어가지 않겠냐 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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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랑의 동북아시아에서 한국이 나아갈 길
제18회 남북화해와평화네트워크 워크숍
2013년의 끝을 앞두고 있는 지금, 동북아는 그야말로 격랑의 한 가운데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본은 미국의 동의 아래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게 됐고, 아베 정권은 이를 발판으로 군사대국화로 나가면서 확대지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TPP 가입 논의까지 급물살을 타는 등 한미일 신 3각 동맹이 기정사실화되는 양상입니다. 중국은 중국대로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하는 등 패권경쟁 마다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 내부의 유일체제 확립을 둘러싼 세력 재편도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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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이슈를 넘어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로
제17회 평화연구원 워크숍
2013년, 새 정부가 들어섰으나 우리 사회에 활기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통일외교안보측면에서 북핵이라는 거대한 장애물앞에 평화는 진부한 얘기가 되었고, 통일은 그저 막연한 관념으로만 다가올 뿐입니다. 큰목소리는 전쟁불사론,남한핵무장과 같은 공격적인 언술뿐입니다. 남북한 국지전 발생의 위험이 그어느때보다 높아지는 형국입니다. 정전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평화협정체결과 평화체제담론을 형성하고 확산하는 일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한반도의 통일시계가 자칫 거꾸로 돌아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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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동북아시아 권력재편기,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제16회 남북화해와 평화네트워크 워크숍
지금 우리 사회가 안고있는 시대적 과제를 두가지 들 수 있습니다. 남한사회만을 보면 양극화해소가 큰과제이고, 민족의 입장에서 보면 평화와 통일이 가장 큰과제입니다. 현재 우리 시대는 중국의 급격한 부상에 따른 역사의 큰 변환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동북아의 세력변화가 우리 민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문제는 이런 중국의 부상에 따른 동북아 세력 변화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하는 민족의 진로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국 현재 미.중의 경쟁이 통일을 더 멀어지게 하느냐, 아니면 더 가까이 다가오게 하느냐는 바로 우리의 통일의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책임의식을 갖고 통일을 준비하고 주도하는가에 따라 지금의 위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