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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ace Foundation 평화재단

한국사회의 통합적 비전, 평화ᆞ녹색국가를 생각한다.

제3회 남북화해와 평화네트워크 워크숍

조회
5
등록일
2006-11-24

제3회 남북화해와 평화네트워크 워크샵을 개최하며

최근 북핵문제로 다시 남북관계의 긴장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문제를 비롯하여 북한의 핵실험에 이르기까지 최근 남한과 북한, 미국과 동북아는 온통 전쟁과 평화, 그로 인한 남북간, 남남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크고 작은 고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대북지원을 비롯하여 남북간의 협력과 화해로 가는 시대의 큰 물줄기는 지속되리라 믿고 싶습니다.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평화시민단체의 노력은 현안에 대한 사안별 대응에서 이제 장기적인 비전속에 현재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몇몇 평화단체들이 ‘평화국가’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해왔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생태주의 녹색환경 진영에서도 녹색적 관점, 생태적 관점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재구조화를 위해 오래전부터 녹색국가의 비전을 고민해 왔습니다. 이두 국가론은 서로 긴밀한 유사성이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패러다임이 존재합니다. 녹색국가를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남북문제를 비롯하여 평화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고민들을 자기내부로 수렴하여 현장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만들어야 합니다. 한편 평화국가를 고민하는 분들은 전지구적인 가치로서 지속가능성이나 녹색적 가치를 포용하지 않으면 미래지향적인 비전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한국사회와 세계의 통합적인 미래의 비전을 준비하는 이들간에 보다 깊은 대화와 교류, 고민을 공유하는 장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평화국가와 녹색국가를 고민하는 전문가와 활동가들간의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그래서 이후 보다 통합적이고 입체적인 장기적 국가적 비전의 깊이를 더해주길 바랍니다.

개요

주제 :
한국사회의 통합적 비전, 평화ᆞ녹색국가를 생각한다.
일시 :
11월 24일 (금) 15:00 - 25일 (토) 12:00
장소 :
가평 바람과 물연구소 (031-582-6461)
참가인원 :
34명
제3회 남북화해와 평화네트워크 워크샵
■ 주제 한국사회의 통합적 비전, 평화ᆞ녹색국가를 생각한다.
1. 제3회 남북화해와 평화네트워크 워크샵을 개최하며 최근 북핵문제로 다시 남북관계의 긴장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문제를 비롯하여 북한의 핵실험에 이르기까지 최근 남한과 북한, 미국과 동북아는 온통 전쟁과 평화, 그로 인한 남북간, 남남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크고 작은 고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대북지원을 비롯하여 남북간의 협력과 화해로 가는 시대의 큰 물줄기는 지속되리라 믿고 싶습니다.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평화시민단체의 노력은 현안에 대한 사안별 대응에서 이제 장기적인 비전속에 현재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몇몇 평화단체들이 ‘평화국가’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해왔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생태주의 녹색환경 진영에서도 녹색적 관점, 생태적 관점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재구조화를 위해 오래전부터 녹색국가의 비전을 고민해 왔습니다. 이두 국가론은 서로 긴밀한 유사성이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패러다임이 존재합니다. 녹색국가를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남북문제를 비롯하여 평화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고민들을 자기내부로 수렴하여 현장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만들어야 합니다. 한편 평화국가를 고민하는 분들은 전지구적인 가치로서 지속가능성이나 녹색적 가치를 포용하지 않으면 미래지향적인 비전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한국사회와 세계의 통합적인 미래의 비전을 준비하는 이들간에 보다 깊은 대화와 교류, 고민을 공유하는 장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평화국가와 녹색국가를 고민하는 전문가와 활동가들간의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그래서 이후 보다 통합적이고 입체적인 장기적 국가적 비전의 깊이를 더해주길 바랍니다.
이 워크샵을 개최하는 이유 1) 평화국가와 녹색국가를 연구하고 활동하며 고민해온 전문가와 활동가들간의 상호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공론을 만들어가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2) 통합적이고 입체적인 국가의 비전을 위해 시민사회의 역할과 전략방향에 대해 실천적이며 구체적인 논의와 역할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3) 향후 시민사회단체의 역할과 거버넌스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과 논의를 통해 평화운동과 녹색운동 진영의 역할을 존중하고 분담. 지원하면서 뿌리 있는 시민운동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2. 프로그램
11월 24일 (금) 15:00 개식 | 인사말 : 법 륜 (평화재단 이사장) 15:15 참가자 소개 | 진행 : 유정길 (평화재단 기획실장, 에코붓다 대표) 16:00 1 집중토론 1 | 사회 : 정지석 (기독교평화연구소 소장) 발표 1 : 평화국가란 무엇인가 이대훈 (성공회대 평화학 강사, 아레나 사무처장) 발표 2: 평화국가 만들기와 시민사회운동 이태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16:30 • 토론 1 | 정경란 (평화여성회, 한반도 평화센터 소장) • 토론 2 | 박정은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팀장) • 토론 3 | 이종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평화나눔센터 소장) • 토론 4 | 김승국 (평화만들기 대표) 18:00 저녁식사 19:00 문화공연 초청공연 : 하모니카 합주 | 이혜봉 코리아앙상블 (하모니카연맹 회장) 19:30 2 집중토론 2 | 사회 : 김정수 (평화여성회 대표) 발표 1 : 전지구적가치와 지속가능한 사회의 구상 구도완 (환경사회연구소 소장) 발표 2 : 사회의 녹색화와 녹색국가에 대한 모색 정규호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연구교수) • 토론 1 | 주요섭 (초록정치연대, 정읍 한살림 이사) • 토론 2 | 오용선 (가톨릭 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 • 토론 3 | 박진섭 (생태 지평 사무총장) • 토론 4 | 안병옥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 토론 5 | 이미영 (여성환경연대 사무국장) 21:40 휴식 22:00 나눔과 대화의 시간 | 사회 : 오성규 (환경정의 사무처장) 23:00 취침
11월 25일 (토) 06:00 기상 / 세면 07:30 아침식사 09:00 3 과제토론 | 사회 : 이경주 (인하대 법학과 교수) 발표 1 : 중급평화국가와 시민사회운동의 역할 조성렬 (평화재단 이사, 국제문제조사연구소 기획실장) 발표 2 : 평화, 녹색의 가치와 전망을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 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
• 토론 1 | 조철민 (청년평화운동 푸름 평화연구팀장) • 토론 2 | 김제남 (녹색연합 사무처장) • 토론 3 | 이준규 (평화네트워크 정책실장) • 토론 4 | 박승옥 (시민발전 대표, 전태일기념사업회 운영위원) • 토론 5 | 노옥재 (좋은벗들 사무국장) 11:00 평가 및 나누기 Working Group 만들기 | 향후 일정 12:00 마무리 접는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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