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임희경 (상담센터 숨쉬는 뜨락 원장) - 상담학 박사 -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 출강 - 한국상담심리학회 1급 전문가 (슈퍼바이저)

“제일 중요한 것은 불안, 우울 이제 외상장애, 환자가 왔을 때 간별하시는 것 중요합니다. 정신증은 반드시 병원으로 보내세요. 여러분들 꼭 가족에게 알려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공감적 이해는 어떻게 하고 내가 어떤 언어적 반응을 해야 되는지 이것만 잘해도 내담자와 라포가 형성이 됩니다. 이게 제일 중요해요. 첫 단추에요.” 질의응답 질문1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중심에 두고 건강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요즘 청년들은 자기 이야기도 잘 안하려고 한다는데 처음에 마음을 열고 라포 형성을 하는 방법이 있을지? 답변1 아이스브레이킹, 지적하거나 조언하지 않기, 지시적으로 가르치지 않기, 그들의 관심사를 조사하기 등이 있어요. 그 사람의 입장으로 들어가는 거죠. 지금 강이 있고 상대방이 물 속으로 들어가서 서 있어요. 난 여기 있어요. 지시적이고 강요하는 건 뭐냐면 여기서서 내가 말로 하는 거예요. ‘거기서 나와. 맨 땅으로 들어와.’ 아이들이 제일 싫어하죠. 아이들 정서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 쪽으로 걸어들어가서 손잡고 나오는 걸 원해요.MZ에 대해서 조사하셔야 할 것 같아요. MZ들 힘들어요. 질문2 상담자가 내담자 공감을 많이 해주시잖아요. 마인드 컨트롤 등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답변2 전이, 역전이라고 하죠. 정신분석을 받아서 내 마음이 평형. 조깅을 해요. 아침에 해가 뜨는 방향으로 인터벌. 심장을 많이 뛰게 해요. 많이 안 먹어요.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서 좋기는 한데, 상대방 공감에 대한 민감성이 떨어져요. 소식이 건강에 좋다고 믿고 있거든요. 그리고 요즘은 저녁에 와인한잔 일주일에 한 번. 음악을 많이 듣고. 세로토닌 촉진. 트립토판이 들어있는 단백질. 세로토닌은 행복 생물학적 전달물질이에요. 우울증이나 불안 공항에 만병통제약. 세로토닌이 계속 우리 몸에서 돌아가도록. 생산을 하려면 햇빛을 보고 걷고 좋은 음악을 듣고 트립토판이 들어간 단백질을 주기적으로 섭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가자 소감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아파하시고 깊이 공감하며 이야기 하는 모습에 신뢰가 느껴졌습니다. 나도 과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었는데 치유하지 못하고 외면하고 살아왔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청년대상 행복학교 관련 질문하고 전문가의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상담의 과정, 라포를 쌓고, 내담자가 본인문제를 직면하게 하고, 내담자의 변화를 위해 계획을 수립하는 구체적인 과정에 대한 사례를 좀더 들어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