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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ace Foundation 평화재단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

대한민국 과학기술대국을 준비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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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
등록일
2024-04-17

과학기술 대국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하고 투자를 해야하는가?

‘지식의 전문가’ 보다 ‘지식을 享有하는 지혜 + 타인과 공감·소통하는 능력’ ‘注釋’도 중요하지만, 미래지향적 ‘創造’는 더 중요하다! ‘과학적 세계관’과 ‘기술 수용성’ 중심의 교양교육

개요

일시 :
2023. 9. 20. (수) 13:00 ~ 16:00
장소 :
평화재단 9층 강당
주제 :
대한민국 과학기술대국을 준비하는 길
강사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 - 서울대학교 화학과 졸업 - 코넬대학교 화학 박사 - 서강대 명예교수 - 과학 칼럼 3100편 이상 기고 “세상을 넓게 보고 품격있는 시간으로 보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강의내용 <대한민국의 오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업화’와 ‘민주화’ 모두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 경제력 세계 10위권 : 반도체, 자동차, 석유, 조선 … 국민소득: $63(1953) → $10,000(1995) → $20,000(2007) → $30,000(2018) 수출 1조 달러 (세계 9위) “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 (세계식량기구, 1982; 유엔환경계획 2008) 화전민 정리 사업(1965~1979): 7만 가구, 42만명, 4만 헥타아르(1965) 연료 개선: 석탄(1960, 태백선 전철화(1970)) → 석유(1970대) → 도시가스(1980대) “세계적인 보건위생 선진국” 평균수명(2022) 82.7세 (남 79.9세, 여 85.6세) 1945년 이후 ‘2년마다 평균수명 1세 증가‘ “교육에 열정적인 나라” 대학진학율 83%, 문맹률 0% “BTS”와 스포츠의 나라: U-20축구, 여자골프, 여자 피겨스케이팅, 양궁, 쇼트트랙 … <대한민국의 미래> “‘후진적 정치’로 오염된 나라”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는 나라” “‘미래’보다 ‘과거’에 집착하는 나라” “‘가짜’와 ‘괴담’의 프레임에 갇혀서 서로를 ‘불신’하는 나라” “‘자연인’에 환호하고, ‘GMO’를 거부하고, ‘발암물질’에 떠는 나라” <진정한 교양(과학)교육> ‘지식의 전문가’ 보다 ‘지식을 享有하는 지혜 + 타인과 공감·소통하는 능력’ ‘注釋’도 중요하지만, 미래지향적 ‘創造’는 더 중요하다! ‘과학적 세계관’과 ‘기술 수용성’ 중심의 교양교육 질의응답 질문1 현 정부뿐만 아니라앞으로 대한민국 장래를 위해서 과학기술계를 바꿔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단추를 어떤 것부터 풀어야 될까요? 답변1 그거 답을 알면 제가 여기 안 왔을 것 같은데, 한 가지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관료 중심주의, 사무관 중심주의인데, 이 사무관 중심주의의 폐해가 뭔지를 정말 이제는 절감을 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바닥까지 내려앉아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고, 쉬운 출구는 없을 것 같습니다. 관료 중심의 관리가 창의적인 과학기술연구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지 과학자들이 뼈아프게 느껴야 하는데 아직도 못 느끼고 있습니다. 참가자 소감 교육계 현실을 보면 애들이 살아야할 미래는 창조적인 사회인데, 부모, 교사, 교육공무원 모두 모방적입니다. 창조에는 OX가 있을 수 없습니다. 누구도 혁신하기 쉽지는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창조는 선배가 없기에, 우리 사회가 많은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부가 해도, 어떤 사람이 해도 시행착오를 경험할 수 밖에 없는데. 몇 번의 실패 했다고, 단죄해버리면 창조의 역량이 쌓이지 않습니다. 단순히 정부의 교육계의 실패라기 보다는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당면한 문제로, 모두 우리가 처한 현실이 과거의 모방시스템에서 창조적 관점에서 개척적 관점에서 볼 때 굉장히 취약한 상태라는 것을 인지하고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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