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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토크

북한 제7차 당대회, 김정은 시대의 '어떤' 개막인가?

조회
114
등록일
2016-05-17

북한 제7차 당대회, 김정은 시대의 '어떤' 개막인가?

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가 5월 6일~9일까지 1980년 제6차 당 대회 이후 36년 만에 개최되었다. 당대회란 노동당 규약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의 최고 지도기관으로 5년마다 열리게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유일독재체제를 강화하며 당 대회 없는 노동당을 지속해 왔는데 이번 당대회를 통해 경제·핵 병진노선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제7차 당대회 이후 북한은 어떻게 달라질 것이며 그것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미칠 영향 등에 관해 북한의 실상에 능통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층 분석해보았다.

1강 북한 제7차 당대회, 김정은 시대의 ‘어떤’ 개막인가?

  • 일시 : 2016.05.17(화) 19:30-21:30
  • 사회 : 고경빈(평화재단 평화연구원 운영위원장)
  • 패널 : 박형중(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인구(뉴시스 북한전문기자)


2강 북한 제7차 당대회 이후, 남북관계와 국제 정세는?

  • 일시 : 2016.05.24(화) 19:30-21:30
  • 사회 : 고경빈(평화재단 평화연구원 운영위원장)
  • 패널 : 서훈(전 국가정보원 북한담당차장,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교수), 이관세(전통일부차관, 경남대 석좌교수)


[1강 스케치]

36년 만에 북한 노동당 당대회가 열렸습니다. 평화연구원에서는 두 분의 전문가를 모시고 이러한 북한 제 7차 당 대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거에 김정일 위원장일 때는 당대회가 어떤 상황에 열렸는지 돌아보고, 이번 당 대회가 어떤 의미인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김정은 정권의 5주년 기념 의미로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김정은이 언급한 '동방의 핵 강국', '세계의 비핵화'는 무슨 의미인지도 설명해주셨습니다.

당대회에서 형식적으로 가장 중요한 사업총화에 새로운 것이 전혀 없었다는 시각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새로운 것이 무엇인지 짚어주셨습니다. 북한이 언급한 경제 개발 5개년 전략이 가지는 의미와 통일문제, 남북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정리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당 대회에서 아쉬웠던 점, 긍정적으로 볼 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짚어나가며 북한의 현 정세 대해 이해를 깊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강 스케치]

저번 주와 다른 두 분의 전문가를 모시고 북한의 당대회 이후 남북관계과 국제 정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는데요. 김정은 체제의 출범 이후 가장 큰 과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맥락에서 26차 당 대회는 어떤 의미를 갖는지 말씀해주셨습니다.



당 대회를 통해 드러난 김정은 리더십의 대내외 정세 인식도 짚어보고, 북한 핵문제 상황, 향후 북한의 움직임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외교방향 특히 북한과 중국의 관계나 통일문제에 대한 전망이 어떨지 예측해보고과 우리의 대응방향도 제안해주셨습니다.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5주년에 36년 만에 당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김정은의 연설에서 평이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 숨은 그림 찾기로 현재 북한의 상태와 북한이 나아갈 방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우리의 대응 전략을 모색해야겠습니다.



정세토크에 같은 주제로 다른 전문가 분들을 모셔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시각으로 현 상황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날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첨부 대담록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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