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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

제99주년 3.1절 기념대회 ( 천도교 중앙대교당 수운회관 )

조회
112
등록일
2018-03-01

3.1운동 100년,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

3.1운동의 근본인 대중화 정신. 평화의 원칙을 살려 해외민족대표, 북쪽 대표, 성균관 등 모든 종교인 시민들과 함께 자주적이고 평화적으로 남북통일의 목적을 향해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99년 전, 일본 창칼 앞에서 두 손엔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높이 외쳤던 그 날을 기억하며 스님은 제99주년 3.1절 기념대회 행사가 있는 천도교 중앙대교당으로 향했습니다. 이 기념대회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로, 스님은 공동대표 33인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행사장 앞마당에선 독립선언서 배포, 3.1운동 지도 배포, 캐리커처, 포토존 등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는 부대행사에 참여자들이 많았습니다. 스님도 일찍 도착하셔서 귀빈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2시 30분에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윽고 이어진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시간에는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한국기독교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조계종 대각회 이사장 혜총스님, 주선원 천도교 감사원장과 청년 세 명의 독립선언서 낭독은 그날을 더욱 가까이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상임대표 박남수 님의 환영기념사에서는 "3.1운동의 근본인 대중화 정신. 평화의 원칙을 살려 해외민족대표, 북쪽 대표, 성균관 등 모든 종교인 시민들과 함께 자주적이고 평화적으로 남북통일의 목적을 향해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서울시장을 대신해서 정무부시장님의 축사와 이어서 북측의 조선종교인협의회에서 보내준 축사를 김명혁 목사님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민족사엔 노예로 살아본 적이 없는 자주적인 민족정신과 일본 총칼 앞에 맞선 3.1운동정신을 계승해서 불굴의 기개를 살려 사랑과 평화로 화해와 통일을 이루자며 뜨거운 동포애를 보낸다."고 했습니다.

내년엔 꼭 북쪽 대표들도 함께하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테너 김홍태 교수의 3?1절 노래 제창과 두 손 높이 들고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하니 그날의 뜨거운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스님의 하루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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